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변하는 것인가 보다.
2001년도, 내가 대학교 1학년 새내기 시절 그때의 내 기록들을 보았다. 동아리 홈페이지를 정리하던중 예전 게시판을 찾아내서 웹으로 두시간을 넘도록 읽었다. 많은 기억들, 이전의 기억들이 다시 떠올랐다. 서버 이야기로 시끌벅적했던 일, 로봇축구를 시작했던일, 강의한다고 했다가 군대로 사라졌던 일등,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내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말투에서부터 행동까지 많은 것들이 변했다. 그때와 지금, 내 모습은 시간의 힘에 의해 약간 나이가 들었다는 것 하나 뿐이다. 하지만 내 성격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180도 바뀐것 같다.
또다시 5년의 시간이 흐르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시간의 힘에 이끌려 또다시 엄청나게 변해있을까? 01년도의 나는 내가 아닌 것 같다.
Comments (2)
너와 내가 알고지낸 시간도 어느덧 1년이 지났구나. 가끔 편한 동생이라는 생각에 좀 너한테 잘못한 적도 많은 것 같다. 꼭 술이 있어야 이야기 할 수 있는 말도 있겠지만, 네가 그렇지 않으니 맨 정신이라도 할 말은 하고, 맘속에 담아놓지 말고, 옆에서 형한테 바른 말 계속 해주면 좋겠다. 화창한 봄 날에 수업만 같이 듣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보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생각하는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자. 언제나 ㅅㄱ하3~^^;
suninthesea //
감사합니다. ^^ 뭐 형이 버럭~ 만 안한다면야 얼마든지 얘기해야죠 ^^ 그렇다고 저도 잘하는거 하나도 없지만요..
ㅋ 수업끝나고 바로 가지 말고 좀 바라미실에서 놀다 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