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년간의 학사 생활을 마쳤다. 남들은 2년 만에 군대 다녀와서 6년 만에 졸업한다고 하지만, 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남들보다 조금 늦게, 아니 사실은 꽤 늦게 졸업했다. 178명의 졸업생, 그 중엔 친구도 있고 선배도 있고 후배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공평하게 학사모를 쓰고 학위 수여를 받았다. 그러나 이 순간, 이제는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다들 각자의 길로 갈 것이다.
나는 어찌된 영문인지 주변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부의 끈을 아직 잡고 있다. 2년 더 공부한다고 전공에 대해 더 깊이 알게된다고 자신할 수도 없는데 왜 시작했을까?
Comments (4)
졸업 축하드립니다. 빡센 랩에서의 새로운 시작도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아직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압박이 장난 아니에요 ㅎㅎ 좋은글 종종 올려주세요~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졸업 축하해^^
고마워~
이거 졸업을 좋아해야하는건지 싫어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