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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ack Eng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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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tand like mountain, move like wate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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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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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Jun 2010 23:53:18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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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직 신혼여행 사진을 다 올리진 못했다. 그래도 벌써 신혼여행 다녀온지 6달이 지났다. 시간은 꾸준히, 그리고 느리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가끔은 시간은 자신을 의식할 때만 느릿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 즐거웠던 2주간의 여행은 이제 사진을 보지 않으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처럼 희미하다. 사진을 한장 한장 보면서 그때의 사건, 사람, 날씨, 음식등을 기억해 낸다. 그 여행은 끝난지 반년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title="201001-HoneymoonWeb-323" href="http://www.flickr.com/photos/89261661@N00/4670864866/"><img style="display: block; float: none;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0" hspace="5" alt="201001-HoneymoonWeb-323" vspace="5" src="http://static.flickr.com/4003/4670864866_4ec05164f1.jpg" /></a></p>
<p>아직 신혼여행 사진을 다 올리진 못했다. 그래도 벌써 신혼여행 다녀온지 6달이 지났다. 시간은 꾸준히, 그리고 느리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가끔은 시간은 자신을 의식할 때만 느릿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p>
<p>즐거웠던 2주간의 여행은 이제 사진을 보지 않으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처럼 희미하다. 사진을 한장 한장 보면서 그때의 사건, 사람, 날씨, 음식등을 기억해 낸다.</p>
<p>그 여행은 끝난지 반년이 되었지만 난 아직 여행을 하고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긴 여행.</p>
<p><a title="Flickr에서 helpbygrace님의 201001-HoneymoonWeb-072" href="http://www.flickr.com/photos/blackengine/4602928723/"><img style="margin: 0px auto; display: block; float: none" alt="201001-HoneymoonWeb-072" src="http://farm4.static.flickr.com/3365/4602928723_2344cd8338.jpg" width="500" height="37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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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chmaninov &#8211;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 4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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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2 May 2010 04:40:49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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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Ashkenazy 가 연주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중 15분 40초에서부터 18분 40초까지 3분여 분량은 유명한 부분이다. 영화음악에서도 나왔던가? 마음이 답답해 질때면 음악을 듣곤 하는데 비오는 날엔 나에겐 이 연주를 주로 감상한다. 클래식의 ‘c’도 모르는 일자무식 나이지만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과 드뷔시 달빛은 적어도 100번 이상은 들어봤다는거다. 수백번은 될까.. 특정한 양식 없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shkenazy 가 연주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중 15분 40초에서부터 18분 40초까지 3분여 분량은 유명한 부분이다. 영화음악에서도 나왔던가?</p>
<p>마음이 답답해 질때면 음악을 듣곤 하는데 비오는 날엔 나에겐 이 연주를 주로 감상한다. 클래식의 ‘c’도 모르는 일자무식 나이지만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과 드뷔시 달빛은 적어도 100번 이상은 들어봤다는거다. 수백번은 될까..</p>
<p>특정한 양식 없이 그냥 마치 뉴에이지의 음악을 듣는것 같은 편안함을 주는 이 음악은 내가 고민거리가 있거나 답답할 때, 그러나 뛰쳐나갈 수 없을 때 찾게 된다. 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빗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듯하다. 가냘픈 가랑비도 아니고 그렇다고 쏟아지는 폭우도 아니다. 잔잔하게 흐르며 처마를 흘러 바닥을 적시는 그런 빗방울 같은 소리가 귀를 채운다. 천성적으로 빗소리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그런지 아니면 원래 빗방울을 의식하고 만든 것인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잔잔한 호숫가에서 맞이하는 비같은,, 유키구라모토의 Lake Louise보다 더 Lake Louise 를 연상시키는 이 음악은 항상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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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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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Mar 2010 06:26:21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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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지막 글을 올린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미 2010년은 지났고, 결혼식도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났습니다. 어느새 학교는 개학을 해서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그사이에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연구는 진척도 없고 프로젝트는 계속 할 일이 쌓여갑니다. 이러다 1년 그냥 그대로 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만, 그래도 주어진 일이니 해가야죠. 이제 종종 소식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지막 글을 올린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미 2010년은 지났고, 결혼식도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났습니다. 어느새 학교는 개학을 해서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습니다.</p>
<p>시간 참 빠르네요. 그사이에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연구는 진척도 없고 프로젝트는 계속 할 일이 쌓여갑니다. 이러다 1년 그냥 그대로 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만, 그래도 주어진 일이니 해가야죠.</p>
<p>이제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블로그는 이런저런 주절거림, 썰을 풀어놓는 장이 될 것 같고 전문적인 것은 위키에 올리는 방향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런데 위키엔 아무것도 안올라가고 있군요.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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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년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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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5 Dec 2009 02:14:34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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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2009]]></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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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09년 1월 1일은 강원도 하이원 스키장에서 맞이했었다. 날씨도 무척이나 추웠었다. 그래도 보드타는 재미에 즐겁게 시작한 새해였다. 어릴 적엔 매 해 마지막 날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교회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놀면서 밤을 새고 새벽 즈음 일출을 보기 위해 다같이 움직였다. 버스 첫차를 타고 일출을 보기 위해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항상 막혔다. 매 해마다 일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09년 1월 1일은 강원도 하이원 스키장에서 맞이했었다. 날씨도 무척이나 추웠었다. 그래도 보드타는 재미에 즐겁게 시작한 새해였다.</p>
<p>어릴 적엔 매 해 마지막 날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교회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놀면서 밤을 새고 새벽 즈음 일출을 보기 위해 다같이 움직였다. 버스 첫차를 타고 일출을 보기 위해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항상 막혔다. 매 해마다 일출 명소인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려고 움직였지만 정작 단 한번도 향일암에서 새해 일출을 본 적이 없었다. 항상 가는 도중에 곁길로 빠져 중간 즈음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고는 했다. 새벽이라 공기는 무척이나 차가웠다. 암흑 속에서 우리가 일출을 보기 위해 도착하면 미리 온 사람들이 모닥불을 피워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면 그 옆에 붙어서 가끔씩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을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일출시간은 항상 7시 30분이었다. 날은 한참 전에 밝아오지만 해를 볼 수 있는 시각은 항상 7시 30분이었다.</p>
<p>그런 면에서 보면 스키장에서 시작한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시작한 해였다. 내 삶에서도 색다른 시작이기도 했다. 항상 정해진 길로만 살아오다 처음으로 내 결정으로 인생의 방향을 정해 대학원을 시작하는 해였다. 나름 한국에서 제일 좋다는 곳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서 들뜬 마음이었다.</p>
<p>그런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던 한 해가 벌써 끝나간다. 이제 15일밖에 남지 않았다.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던 대학원 생활은 프로젝트에 치이고 교과목에 치여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논문 한 번 써보자고 굳게 다짐했는데 교수님이 다그치는 프로젝트와 교과목 숙제가 내 공부를 할 엄두를 못내게 했다. 겨우 말도 안돼는 아이디어 하나로 국내 학회에 한번 내본 것이 전부다. 올 한 해는 큰 배움없이 넘어가버렸다.</p>
<p>그래도 다행인 것은 결혼 준비가 끝나간다는 점이다. 1월 16일로 결혼일시가 잡히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사실 난 많이 준비를 돕지 못했고 신부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열심히 준비해서 미안한 마음 뿐이다. 8월부터 지금까지 제 일 못하고 결혼준비에 신경을 써왔었다.</p>
<p>내년엔 조금 더 안정될 것 같다. 내 집도 있고 신경쓸 결혼 준비도 끝난다. 이젠 졸업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강하게 남을 것같다. 아직 연구 주제도 잡지 못했는데 벌써 졸업이 코앞이다. 짧게는 반년, 길게는 1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올해 알게 되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p>
<p>올해는 흐지부지 지나갔지만 내년은 좀 더 알차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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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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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Sep 2009 04:34:37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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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월요일 출발, 다음주 금요일 귀환 (토 도착). 실제 여행기간은 10일. 10일동안 얼마나 볼 수 있을까.. 기대중이다. 렌즈 광각 좋은거나 아니면 중형카메라 하나 사들고 가서 오면 팔아야지 ;; 평생 남을 사진, 제대로 찍어서 고이 간직하고 싶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월요일 출발, 다음주 금요일 귀환 (토 도착).</p>
<p>실제 여행기간은 10일.</p>
<p>10일동안 얼마나 볼 수 있을까.. 기대중이다.</p>
<p>렌즈 광각 좋은거나 아니면 중형카메라 하나 사들고 가서 오면 팔아야지 ;;</p>
<p>평생 남을 사진, 제대로 찍어서 고이 간직하고 싶다. <img src='http://helpbygrace.com/wp/wp-includes/images/smilies/icon_smile.gif' alt=':)' class='wp-smiley'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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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사이트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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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8 Aug 2009 11:12:29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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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fft]]></category>
		<category><![CDATA[source]]></category>
		<category><![CDATA[개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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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 사이트가 만들어진지 만 3년이 되었네요. 그 사이에 외국도 다녀오고 도메인만 남기고 나머지것도 홀랑 다 바뀌는 경우도 있고(모니위키에서 도쿠위키로 바꾼경우) 많은 변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한결같이 제 사이트를 방문하는 주된 컨텐츠가 있었습니다. 바로 FFT형제들이죠. 가장 많은 녀석은 나온지 1년밖에 안된 FFT Source 페이지 입니다. ( 링크 ) 많은 분들이 소스를 긁어가기위해 저에게 오는군요. ..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 사이트가 만들어진지 만 3년이 되었네요. 그 사이에 외국도 다녀오고 도메인만 남기고 나머지것도 홀랑 다 바뀌는 경우도 있고(모니위키에서 도쿠위키로 바꾼경우) 많은 변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한결같이 제 사이트를 방문하는 주된 컨텐츠가 있었습니다.</p>
<p>바로 FFT형제들이죠.</p>
<p>가장 많은 녀석은 나온지 1년밖에 안된 FFT Source 페이지 입니다. ( <a href="http://helpbygrace.com/wp/2008/08/20/fft-source">링크</a> ) 많은 분들이 소스를 긁어가기위해 저에게 오는군요. .. 안타까운 일입니다.</p>
<p>두번째로 많이 방문한 페이지는 FFT를 만들었다는 글입니다. ( <a href="http://helpbygrace.com/wp/2006/03/31/fast-fourier-transform-algorithm/">링크</a> ) &#8230; 이 글에 댓글들이 참 많이 소스를 달라고 하셨죠. 네 그렇습니다. 위의 링크와 본질적으로 같은 내용입니다.</p>
<p>세번째로 많이 방문한 페이지는 FFT 개론 페이지 입니다. ( <a href="http://helpbygrace.com/dw/research/2dfft ">링크</a> ) 이 글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깨달은 바가 많아서 작성한 페이지인데 처음 그림 그리고 나니 진이 다 빠져서 결국 흐지부지 된 페이지입니다.</p>
<p>아무튼 이렇게 3개의 글이 제 사이트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컨텐츠이군요. 뭐 나름대로 전공에 관련된 페이지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위키 페이지를 허술하게 작성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오늘부터 페이지를 좀 알기 더 쉽게 만드는 보완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p>
<p>이 FFT외에도 전자공학에 관련된 기본 이론을 설명하는 다른 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전자공학을 하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여러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요즘엔 조금씩 깨달아 가는 중 입니다. 피드백에 관한 것이나 증폭기의 slew rate같은 것이 왜 생기는지 등에 대해서요. </p>
<p>뭐.. 아무튼 그렇다구요. 집에 가고 싶네요. . . 오늘 저녁은 맛있는 김치볶음밥 먹었습니다. 힘이 불끈불끈 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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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성 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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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6 Aug 2009 03:52:00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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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굉음과 자욱한 연기를 내뿜으며 한반도 남한에서 오키나와를 거쳐 날아가는 그 로켓을 바라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굉음과 자욱한 연기를 내뿜으며 한반도 남한에서 오키나와를 거쳐 날아가는 그 로켓을 바라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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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럼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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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Jun 2009 14:37:18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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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슬럼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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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요새 슬럼프인 것 같다.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책상에 앉으면 하염없이 모니터만 바라보고 쓸데없는 인터넷 탐색을 한다. ‘클릭, 클릭, 클릭&#8217; 끊임없이 내 마우스에서 나오는 클릭 소리만 들릴 뿐… &#160; 해야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랩에서 할당된 Core-A 프로젝트도 해야 되고, EL 에 논문도 써야 되고 홈페이지도 가다듬어야 되고, 신혼 집을 구했으니 도배랑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60; 요새 슬럼프인 것 같다.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책상에 앉으면 하염없이 모니터만 바라보고 쓸데없는 인터넷 탐색을 한다. ‘클릭, 클릭, 클릭&#8217; 끊임없이 내 마우스에서 나오는 클릭 소리만 들릴 뿐…</p>
<p>&#160; 해야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랩에서 할당된 Core-A 프로젝트도 해야 되고, EL 에 논문도 써야 되고 홈페이지도 가다듬어야 되고, 신혼 집을 구했으니 도배랑 뭐랑 신경도 쓰고, 곧 제주도 대한학회 가서 발표할 것 준비도 해야 되고, 공부도 해야 된다. 그런데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다.</p>
<p>&#160; 원래는 이렇게 슬럼프가 오면 그냥 무작정 쉬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에 있던지 아니면 아예 배낭을 메고 여행을 가던지 했다. 그런데 이젠 연구실에 메인 몸이라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답답하다. 쉬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p>
<p>&#160; 뭐 언젠가는 바닥을 친다. 끝없는 추락은 없다. 바닥을 치고 나면 다시 올라 갈 힘이 생기겠지. 항상 그래왔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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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기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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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9 May 2009 06:18:30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category><![CDATA[Everything]]></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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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학기가 끝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주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가 끝난다. 연구실에 들어 온 1월 말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 반 이상이 흘러서 1학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160; 학기가 마무리 되어가면서 이번 1학기 동안 한 것을 돌아보게 된다. 들어오자마자 공부밖에 안 하는 랩 분위기에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 그런 압박감을 받는 와중에도 공부는 하지 않는 나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60; 학기가 끝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주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가 끝난다. 연구실에 들어 온 1월 말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 반 이상이 흘러서 1학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p>
<p>&#160; 학기가 마무리 되어가면서 이번 1학기 동안 한 것을 돌아보게 된다. 들어오자마자 공부밖에 안 하는 랩 분위기에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 그런 압박감을 받는 와중에도 공부는 하지 않는 나도 참 대단하다. 아무튼 그렇게 한 달, 두 달,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2월은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아서 선택 받은(?) 주제를 공부할 수 있었지만 3월부터 특허청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을 시작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기 시작했다.</p>
<p>&#160; 사실 이 랩을 온 것은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내 꿈, 내가 하고 싶은 일, 프로세서 설계를 하게 될 수 있다는 희망에 왔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난 프로세서와 상관 거의 없는 소프트웨어 개선작업을 맡았다. 현재 동작을 잘 하지 않는 기타 프로그램을 수정 및 보완하는 작업이다. 회로설계 연구실에서 소프트웨어를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 동안 C 언어를 해왔지만 맡은 일이 쉬운 편은 아니였다.</p>
<p>&#160; 프로젝트에 밀려 수업은 이미 뒷전이었다. 중간고사 맨 뒤에 서고 지금도 기말인데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미 포기했다는 게 맞을 수도 있다. 지금도 책은 펼쳐놓고 있는데 봐도 모르겠다. 아날로그 회로설계는 내 길이 아닌 것 같다.</p>
<p>&#160; 이리 저리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결론은 난 아직 안 죽고 살아있다는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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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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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Mar 2009 01:45:02 +0000</pubDate>
		<dc:creator>BLACKENG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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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남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은 20글자의 짧은 글자만큼 간단하지는 않는 것 같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남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은 20글자의 짧은 글자만큼 간단하지는 않는 것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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