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랫동안 벼르고 별렀던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이거 한번 타는데 2달이 걸렸네요. 원래 계획은 “청계사”에서 등산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계획을 바꿔서 어린이 대공원에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길을 잘못들어서 야영장으로 갔는데, 동물원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듣고 옆에 길을따라 갔습니다. 알고보니 청계산을 타는게 아니라 그 아래 산림욕장을 걷는것이더군요. 뭐 그것도 나름 운동이 되긴 했는데 내심 여자친구에게 “능선”에서 보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보여줘서 등산에 취미를 붙이게 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숲길만 걷게 되어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네요.
그래도 재미있는 등산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래는 덤으로 머리 짧게 다듬은 여자친구 모습!



